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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건복지부 장관 및 경상북도지사, 포항의료원 방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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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 (218.♡.92.188)
댓글 0건 조회 6,595회 작성일 20-08-14 13:5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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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료원은 8월 12일(수)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방문하여 지역보건의료 인력 확충에 대해 현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.

 

이번 간담회는 이강덕 포항시장, 함인석 포항의료원장, 최순호 포항성모병원장,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,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등 지역의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, 경북지역 의사 부족 현실과 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. 또한 경상북도의 공공의료 활성화와 메디컬산업 육성을 위해 포항공대와 안동대에 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했다.

 

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“코로나19 등 대응과정에서 경북도가 보여준 의료인력에 대한 예우와 관심, 뛰어난 대응역량에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, 의사 부족과 지역 불균형은 각계에서 오랫동안 지적되어온 문제인 바, 의료계와 소통하고 협의해 지역가산수가 등 지역의료 활성화 대책, 의료전달체계 개선, 공공의료 확충 등 근본적 해결방안을 논의하기를 희망한다.”고 밝혔다.

 

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“경북은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가능 사망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,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코로나19 중증확진자 168명을 타 시·도로 이송하는 등 경북의 의료환경이 매우 열악하다.”고 의료환경개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.

 

함인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“경북의 의료환경 개선이 시급하며, 특히 3차 상급병원이 없어 이번 코로나-19 극복에도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했다.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며, 우리의료원에서도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.”고 전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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